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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재현 기자
  • 재계
  • 입력 2021.07.30 16:14

남양유엽 일방적인 주총 연기에 한앤컴퍼니 "법적조치 검토"

남양유엽
남양유엽

[청년투데이=이재현 기자] 남양유엽이 30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를 돌연 연기하면서 한앤컴퍼니가 반발하고 있다.

특히 홍원식 전 회장 측이 거래종결 장소에 일방적으로 나타나지 않아 한앤컨퍼니는 "법적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30일 남양유업은 임시주주총회결과 공시를 통해 "금번 임시 주주총회는 연기의 의제가 제안돼 심의한 결과 9월14일로 연기하는 것으로 결의 됐다"고 밝혔다.

냠양유업은 당초 임시주총에서 새 사내이사로 이동춘 한앤컴퍼니 전무를 선임하며,.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김성주 한앤컴퍼니 전무·배민규 한앤컴퍼니 전무가 기타 비상무 이사로 선임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남양유업의 일방적인 주총 연기에 한앤컴퍼니 측은 즉각 반발했다.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 공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임시주주총회 연기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경영권 이전 안건을 상정조차 하지 않고 현 대주주인 매도인의 일방적인 의지에 의해 (주주총회가) 6주간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식매매계약의 명백한 위반이므로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 방안 검토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월 27일 한앤컴퍼니는 홍 전 회장과 오너일가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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