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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사회
  • 입력 2022.09.02 15:12

김지향 시의원, 대림중 화변기 59%..학생 건강 우려

대림중학교 시설점검 중인 김지향 시의원(국민의힘·영등포구4 우측)과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대림중학교 시설점검 중인 김지향 시의원(국민의힘·영등포구4 우측)과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구4)이 지난달 31일 및 1일에 영등포구 대림중학교와 여의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영등포구3), 이성수 영등포구의원, 우경란 영등포구의원이 함께 했으며 해당 학교 교장 등 관계자와 학부모 등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첫날 방문한 대림중학교 (교장 김시영) 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텍스(마감재) 파손 및 옥상 누수 피해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로 건물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화장실 변기의 경우 98개 가운데 58개(59%)가 쪼그려 앉는 형태 변기인 ‘화변기’로 학생들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어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OECD 회원국인 한국에서 아직도 학생들이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한 채 볼일을 본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며 “하루의 반 이상을 학교에서 보내는 만큼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우려된다” 고 말하며 현실에 맞는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김지향 시의원은 “학생 수만 451명이 되는 학교에 무려 반 이상이 화변기로 배치되어있는 상황은 심히 충격적이다” 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돼야 하는 상황이며,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대책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날 방문한 여의도고등학교 (교장 전병화) 는 대표 운동부인 ‘축구부’에 대한 부족한 지원 부분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열악한 숙소 및 식당 환경 개선과 구름다리 설치(본관4층⟷서관4층 연결통로) 등이 요청됐다. 

이에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축구의 명문고인 만큼 가건물 수준의 시설 환경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 고 밝혔다. 도문열 시의원도 “컨디션이 제일 중요한 운동부에 열악한 환경조성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지향 시의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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